 한림제약(대표 김정진)이 안과사업부 출범 20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금정 AC 호텔 메리어트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과사업부의 지난 20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규열 한림제약 사장, 이진수 한림MS 대표를 비롯해 안과사업부 임직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념식은 2005년 2월 안과사업부 출범 당시 연매출 30억 원에서 출발해, 2024년 현재 600억 원 매출을 기록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한림제약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 7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1000억 원 규모의 성장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에서 김정훈 이사에게는 안과사업부를 20년간 이끈 공로로 근속 20주년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코드인 멀티히터’, ‘성장왕’, ‘베스트 팀’ 등 사내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안과의사회 정혜욱 회장 ▲한국망막학회 박규형 회장 ▲한국각막학회 김홍균 회장 ▲한국녹내장학회 정종진 홍보이사 등 안과학계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상영되며 자리를 빛냈다.
장규열 사장은 축사를 통해 “몸이 100냥이면 눈이 90냥이라는 속담처럼, 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과사업부는 ‘눈’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한림제약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고기정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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